본문 바로가기
스낵정보

코로나 블루스, 공황장애 증상과 치료법 정리!

by 리토스티 2020. 12. 20.

외계인같은 괴물이 보이지 않는 벽 뒤에 갇혀서 살려달라고 외치는 사진

코로나19가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장기적으로 지속되며, 알수 없는 우울감 또는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로인해 '코로나 블루스(우울증)'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고 있다.  

 

공황장애란 예기치 못하게 나타나는 공황발작을 특징으로 하며, 갑작스럽게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가슴 답답함 등의 신체 증상이 동반된 불안증상을 말한다. 

 

그러나 위 증상이 있다고해서 모두 공황장애라고 진단되지는 않으며, 의학적 기준에 따라서 전문의가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공황장애 약물치료는 항우울제, 항불안제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약물 복용 후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최소 8~12개월 간은 약물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또, 공황장애 관련 약물은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에게 진료받은 후 처방받아야 한다. 

 

항우울제로는 플루옥세틴, 파록세틴, 셀트랄린 등이 있으며 플루옥세틴은 불안, 불면, 식욕감퇴, 파록세틴은 입마름, 셀트랄린은 소화기 장애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항불안제로는 알프라졸람, 클로나제팜 등을 주로 처방하며 해당 약물들은 신경안정작용, 불안완화효과, 근육이완효과 등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내성이나 금단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복약지도를 받아야 한다.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 환경변화에 따라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관련 증상이 보일 경우 늦지 않게 병원에 방문해 치료 받을 것을 추천한다. 

 

끝. 

댓글